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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때문에…" 6년전 2인조 강도 덜미

입력 : 2012.07.17 09:33


2인조 강도행각을 벌였던 일당이 현장에 무심코 버렸던 담배꽁초 때문에 6년만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7일 가게에 들어가 주인을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현 모(36) 씨와 오 모(39) 씨 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현 씨 등은 지난 2006년 8월 대구시 서구의 한 상품권 업소에 들어가 주인을 둔기로 때리고 가게 안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 14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수거한 담배꽁초에 남은 DNA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해왔고,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는 오 씨가 최근 다른 범죄로 구속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공범 현씨를 검거했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