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예방 약품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의 치료제인 '트루바다'를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제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트루바다는 HIV 감염자와 성관계를 갖는 동성애자 등이 질병 예방을 위해 복용할 수 있는 첫 약품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0년간 계속되고 있는 에이즈와의 싸움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시스'가 제조하는 이 약품은 지난 2004년 이후 에이즈 치료약으로 사용됐지만 3년 동안의 임상시험을 통해 건강한 동성애자들의 감염 위험을 42%가량 낮추는 효과가 입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