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리보(Libor·런던은행 간 금리) 조작 파문을 일으킨 바클레이즈 은행이 주요 일간지에 사과광고를 실었다.
바클레이즈 은행은 14일(현지시간) 일간지 더 타임스와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모든 바클레이즈의 개인고객과 고객사에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의 사과광고를 게재했다.
최근 사임한 마커스 에이지어스 전 회장의 서명과 함께 실린 이 광고에서 바클레이즈 은행은 "고객은 우리의 생명줄과 같다"며 "자나깨나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등 정말 중요한 문제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지어스 전 회장은 금리조작 파문의 책임으로 이번 달 2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후임자가 정해지는 대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바클레이즈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밥 다이아몬드 역시 3일 사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