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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맘 모임 등 '부모 커뮤니티' 활성화

입력 : 2012.07.16 04:42


서울시가 직장맘들의 모임 등 '부모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부모 커뮤니티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단체, 주민(3인 이상)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모 커뮤니티 사업에는 부모의 인성교육, 제도 교육을 넘어선 부모들의 대안교육,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버지들의 모임, 직장맘 모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예비부모 모임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영수 등 학습활동을 제외한 방과후 프로그램, 토요체험학습, 재능나눔교육 등 제도 교육 외의 부모들의 대안 교육도 지원한다.

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환경 봉사활동,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교류 활동도 지원 대상이다.

시는 다문화·조손 가정 자녀, 청소년 가장 등 취약계층 자녀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커뮤니티도 지원한다.

시 여성가족정책실의 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자녀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공간과 체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부모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s://club.seoul.go.kr/WFNGO)에서 하며 8월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교부한다.

사무실 임대료, 상근직원 인건비, 시설비 등은 자부담해야 하고 나머지 활동비와 홍보비 등은 시에서 지원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