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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폭우로 25명 사망·7명 실종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7.15 19:45


일본 규슈 지방에 나흘간 폭우가 퍼부어 3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 시에서 산사태에 휩쓸린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실종자가 7명 있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가 끊겨 3000명 이상이 고립된 야메 시로 자위대가 헬리콥터로 식료품을 나르고 있습니다.

규슈 지방에선 비가 잦아들었지만, 간사이 지방에서 폭우가 계속돼 오늘(15일) 새벽 교토시 기타구 부근에는 시간당 90㎜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폭우가 내린 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이타현 나카쓰시가 36.1℃, 돗토리현 요나고시가 36℃, 효고현 도요오카시가 35.7℃, 도쿄 도심이 32.7℃를 기록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고온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