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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자 사상 최고…사치품 밀반입 검사 강화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07.15 14:54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국제공항과 항만에서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가 강화됩니다.

관세청은 내일(16일)부터 8월 말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여행객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가량 높이고 외국 주요 쇼핑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은 전량 개장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호화사치품 과다 반입자는 중점 검사 대상자로 지정해 신변검색과 짐 검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 면세점 등의 고액 구매자 검사도 강화해 400달러 이하인 면세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은 철저히 과세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동반가족이나 일행에게 고가 명품 등 반입을 부탁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마약·총기류 등의 불법 반입도 차단합니다.

올 상반기 해외 입출국여행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16% 늘어난 2163만 명에 달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7~8월 하계휴가철 출국자 수가 390만 명 정도였지만 올 여름 해외여행 예약률이 30%가량 늘어 여행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