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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입, 아·태 안정에 도움 안돼"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7.15 14:15


중국이 신화통신을 통해 미국의 남중국해 개입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미국의 개입은 아시아-태평양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론 기사를 통해 미국이 군사력을 과시하고 양자간 분쟁에 외교적으로 개입하는 방식으로 아시아에 복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자 근시안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최근 힐러리 클리턴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일본, 몽골, 베트남, 라오스 등을 순방하며 명백한 '외교적 포위' 전략을 구사하는가 하면 미국이 남중국해에 개입하고 필리핀 등을 공개 지원함으로써 남중국해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통신은 또 필리핀이 황옌다오에서 중국과 장기대치하는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을 도발하는 것은 미국의 아시아 지역 중시 정책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며 최근 남중국해 긴장 고조의 원인이 미국에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