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영부인 아스마 알 아사드가 16개월간 계속되는 내전 중에도 오로지 사치품 쇼핑에만 열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위키리크스가 입수한 아스마의 이메일을 인용해 그녀가 지난 3월 런던의 한 고급 상점을 통해 27만 파운드, 약 4억 8000만 원어치의 가구를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사들인 물건들은 샹들리에 5개와 등받이 없는 소파 11개, 식탁 등으로 북서부 라타키아에 있는 여름 별장을 새 단장 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빼어난 미모와 패션스타일 등으로 '중동의 다이애나비'로 불리던 아스마는 한때는 자선 활동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런던 서부의 액턴에서 자란 아스마는 런던 킹스칼리지를 졸업하고 JP모건에서 일하던 당시 아사드 대통령을 만나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