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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고위 당정협의' 재개…이르면 내주 회동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07.13 19:12


새누리당과 정부가 고위 당정협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황우여 대표가 정책조율 차원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당정협의를 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내주초 회동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고위 당정협의는 지난해 10ㆍ26 재보선 이후 여당이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9개월째 중단된 상탭니다.

그러나 보육대란, 차세대 전투기 기종선정, KTX 민영화 등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당정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고위 당정협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대변인은 "재정 뒷받침이 필요한 총선공약이나 주요 정책들에 대해 정부 측이 당과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어 입장을 조율하고 정부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초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진 영 정책위의장 주도로 '실무급 당정청 회동'을 열기로 했지만, 그제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로 진 의장이 이한구 원내대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회동 일정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