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피폐해진 시리아 북부 지역에 알 카에다가 침투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터키와 이라크 국경에 걸쳐 있는 이들리브주와 알레포주 일부 지역에서 알 카에다 깃발이 걸려 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인 자유시리아군 관계자는 알 카에다 조직이 데르 테제르 지역을 장악했다며 아부 사디크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지난 석 달 동안 부족장처럼 군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조직에서 의료활동을 하는 다른 시리아인은 알 카에다가 시리아 정부군에 대항해 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은 모두 시리아인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