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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미셸 오바마 저격하겠다" 발언 혐의 조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7.13 15:17


미국 워싱턴의 한 경찰관이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저격하겠다는 발언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인사들의 자동차 행렬 경호를 맡아 온 이 경찰관은 동료들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잠재적 공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자신이 미셸 여사를 총으로 쏘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찰관은 또 휴대전화로 저격에 사용할 총기 사진도 수집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사실은 발언을 우연히 엿들은 다른 경찰관이 상관에 보고하면서 알려졌고 경찰국에서 이를 대통령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비밀경호국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이후 행정직으로 전보 조치됐으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