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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미국 담합소송서 4354억 원 지급 합의

입력 : 2012.07.13 11:46


LG디스플레이는 미국에서 제기된 담합 소송에서 미국 소비자와 8개 주정부에 3억 8000만 달러(한화 약 4354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LGD, 삼성전자, 도시바, 샤프 등 LCD 제조업체들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에서 담합해 판매 가격을 올린 혐의로 2007년 집단소송을 당했다.

삼성전자와 샤프 등은 앞서 지난해 말 각각 2억 4000만 달러와 1억 1550만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

대만 AU옵트로닉스와 도시바 등도 이번에 1억 635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합의금은 담합 기간 당시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