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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 올림픽 노리는 각종 테러에 '긴장'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7.13 09:55


런던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지 정보당국이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공격과 '외로운 늑대'형 테러 등을 주요 위험요소로 지목했습니다.

영국 의회의 정보보안 위원회는 어제(12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알 카에다와 북아일랜드 무장세력인 북아일랜드공화국군이 자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보보안 위원회의 말콤 리프킨 위원장은 보안 당국이 이들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국내정보국의 조너선 에반스 국장도 런던 올림픽이 테러범들의 주된 표적이 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결코 만만한 공격대상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테러단체에 속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도 잠재적 위험요소로 꼽혔습니다.

영국 테러 전문가 윌 하틀리는 외로운 늑대들은 규모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보안 당국이 특히 긴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