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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주범 '휘발성 유기화합물', 최대 배출원은 '자동차'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7.13 08:32


새집증후군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최대 배출원이 자동차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부터 2010까지 구의·구로 지역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원 56종을 정밀 분석한 결과, 화석연료가 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페인트와 잉크 같은 유기용제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최대 배출원이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뒤집는 것입니다.

시정연구원은 그동안 화물 차량과 이륜차가 조사대상에서 빠졌었고, 최근 수년 동안 서울시내 자동차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 늘리고,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과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도심 공해물질로,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은 물론, 심하면 암까지도 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