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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대북 안보리 결의 준수돼야"…의장성명 초안

김흥수

입력 : 2012.07.13 03:27|수정 : 2012.07.13 16:20

막판 최종 성명 채택 놓고 '진통'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9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가 유엔의 대북 안보리 결의가 준수돼야 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오늘(13일) 공식 폐막했습니다.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각국의 의견을 수렴해 채택한 의장성명은, 북핵 문제에 대해 "관련국들이 어떤 추가도발을 해서는 안 되고 유엔 안보리 결의와 2005년 6자회담 성명서상의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장성명은 이어 "관련국들이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모색해 한반도에 신뢰구축 환경이 조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규탄하는 문구는 포함되지 않았고, 핵 개발 및 미사일 발사에 관한 북측의 입장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의장성명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당사국들이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상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