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폭우로 큰 피해를 봤던 일본 규슈 지역에 또다시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 새벽부터 구마모토와 오이타현 등 규슈 북쪽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전후의 폭우가 퍼부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사상 최대 폭우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7월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한꺼번에 쏟아진 셈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폭우라고 표현했습니다.
NHK는 이번 비로 구마모토와 오이타현에서 8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규슈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또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