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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상득 전 보좌관 박배수 징역6년 구형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7.12 16:44|수정 : 2012.07.12 17:44


SLS그룹 검찰수사 무마와 제일저축은행의 금융당국 검사 완화 등 각종 청탁과 함께 13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득 전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 씨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씨에게 징역 6년과 받은 돈 전액인 13억여 원 추징을 구형했습니다.

박 씨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대영로직스 대표 문환철씨를 통해 SLS그룹에 대한 검찰수사를 무마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현금 5억 원, 미화 9만 달러 등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됐습니다.

박 씨는 또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에게서 금융당국의 검사강도 완화 청탁과 함께 1억 5000만 원을 받고, 조경업체 대표로부터 관급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일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건설업체들이 경남은행과 경기저축은행에서 3백29억원의 대출을 받도록 알선하고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추가기소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