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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북한 투자 외국기업 351개"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07.12 16:22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8년간 합작 형태로 북한에 투자한 외국 기업이 351개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 국가정보국 산하 '오픈소스센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픈소스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적이 확인된 269개 외국기업 가운데 중국기업이 205개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기업 다음으로는 일본기업이 15개, 한국기업이 10개로 2, 3위를 이었고 이탈리아 기업과 영국기업이 각각 7개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들 기업들의 전체 투자금액은 23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산광산의 철광석 채굴권을 얻은 중국의 옌볜천지공업무역회사의 투자액이 8억 6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오픈소스센터는 "북한이 발행한 '대외교역현황' 자료와 조선중앙통신 보도, 북한에 투자한 기업들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