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추진하고 있는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서방국가에 미얀마에 대한 제재를 전면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화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외국 자본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얀마에 대한 각종 제재가 풀리기 전에는 외국인의 대규모 투자가 실현되기 어렵다고 테인 세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얀마의 개혁 조치에 서방 국가들이 일부 제재를 완화했지만 군부의 자금원이 될 수 있는 미얀마산 보석류의 수입을 금지하는 등 상당수 제재 조치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제재를 주도했던 미국 정부는 미얀마 주재 대사를 22년 만에 파견하며 관계 회복에 나서고 있지만 미얀마 제재를 완전히 해제하는 데에는 부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