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줄도산의 '뇌관'인 은행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금이 올해 11조 원가량 만기를 맞습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의 PF대출 잔액 28조 천억 원 가운데 30~40%의 만기가 올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은행권 PF대출의 약 9%인 2조 6천억 원 정도가 부실 채권을 의미하는 '고정 이하'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 PF대출 잔액 18조 6천억 원도 은행 PF대출과 사정이 다르지 않아 실제 부실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의 부실채권을 사들여 정상화하는 'PF 정상화뱅크'의 지원 규모를 늘리고 여러 채권자의 이해관계가 얽힌 PF 사업장의 워크아웃 가이드라인도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