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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사 페레그린 고객돈 2,453억원 증발

권란 기자

입력 : 2012.07.12 01:57


지난해 10월 선물중개업체인 MF글로벌에서 고객의 돈이 사라진 데 이어, 최근 페레그린 파이낸셜 그룹에서도 2억 1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450억 원에 달하는 고객의 돈이 사라져 FBI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상품선물거래위원회도 선물중개업체인 페레그린과 창업주 워센도프를 사기와 고객자금 규정 위반, 허위 보고 등의 혐의로 시카고 연방법원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위원회는 서류상으로 페레그린의 고객예탁금 계좌에 2억 2천만 달러가 있지만 실제로는 510만 달러만 남아 있다며, 서류와 실제 잔고의 차이는 지난 2010년 2월 이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