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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천지예수교 집회 도중 충돌…10여명 부상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7.11 22:41


인천의 한 교회집회 현장에서 집회 참가자와 경찰이 충돌해,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인천교회 신자 700여 명은 오늘(11일) 아침 8시부터 부평구청 정문과 후문 앞에서 종교시설 건축 심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자들이 구청 진입을 시도하며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이 빚어졌고, 경찰기동대 소속 경찰관 5명과 집회 참가 신자 8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지만, 부상자 일부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에는 이 교회 일부 신자들이 구청장실 점거했고, 다음날 열린 집회에서는 구청 직원이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인천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종교시설 신축 건축허가를 부평구에 요청했지만, 부평구가 교통혼잡 등의 이유로 부결 결정을 내리자, 다른 종교시설 신축허가와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반발해 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