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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정지출로 은행 수신 크게 증가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07.11 14:32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은행의 수신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수신잔액은 1122조 원으로, 지난 5월보다 13조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월말 휴일에 따른 세금납부 이연 덕분에 수시 입출식 예금이 많이 늘어나 은행 수신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해의 가계대출은 5월에는 한달 전보다 2조 2000억 원 늘었으나 지난 달엔 1조 3000억 원 늘어난 데 그쳐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이는 가정의 달인 5월이 지나면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은행의 기업대출은 한 달 전에 비해 증가 폭이 줄어든 가운데 대기업 대출은 9천억 원 늘었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로 오히려 2천억 원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