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근혜 전 위원장이 자신의 첫 공약으로 공공기관의 정보를 대폭 공개하는 내용의 '정부 3.0'을 발표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1일)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 정부'와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 '정부 3.0'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정보 공개법을 개정해 보다 많은 공공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될 수 있게 하고, 정보 공개의 폭과 대상도 넓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공공정보 민간활용법'도 제정해 개방된 공공정보를 기업과 개인이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부 지식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 미래 전략센터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정부가 국가 경영의 기본이고, 정부부터 변해 국민에게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로, 정부 3.0정책을 제일 먼저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개' '공유' '소통' '협력'을 정부 운영의 핵심 가치로 가져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