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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조금만 마셔도 얼굴 빨개지는 사람은…

생경PD

입력 : 2012.07.11 11:32|수정 : 2012.07.11 13:40

"알코올 대사 돕는 효소 부족…식도암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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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은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치명적인 암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 알코올 연구소의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술과 식도암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고 심지어 허리부분까지 붉어지는 사람들은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과하게 빨개지는 것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는 효소인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이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6~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한국과 중국, 일본인 3명 가운데 1명이 이와 같은 효소결핍증을 갖고 있다면서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금주와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