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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열지 않기로"

입력 : 2012.07.11 03:52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고려해 '캄보디아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12일부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지만 한일 양자 회담은 열지 않기로 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양측 모두 회담을 열자는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나 한일 정보협정 서명 연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한·미·일 3개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대면할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