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골프장 사장이 지인들에게 '공짜 골프'를 제공해오다 적발됐다.
국방부는 최근 감사 결과 태릉 골프장(태릉CC) 사장 배 모 씨가 지인들에게 무상으로 골프장을 이용하도록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역 육군 준장인 배 씨는 2010년 6월부터 2년간 40여회에 걸쳐 고교 및 군 선후배와 골프협회 임원등을 초청, 공짜 골프를 제공해 2천6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국군복지단에 영업 손실액 추징과 함께 배 씨에 대한 해임,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권고했다.
태릉 골프장은 국군복지단 소속으로, 배 씨는 실무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