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으로] D-16 런던올림픽, 준비 상황은?

<앵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오늘(11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 코리아"를 다짐합니다.

올림픽 3회 연속, 종합 10위라는 값진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국민들 기대가 큰데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께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앵커>

이제 올림픽, 꼭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 준비는 다 마쳤겠지요?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열심히 땀을 흘렸고요, 오늘 각오도 새로이 하고 축하도 하고, 격려도 하고, 결단식을 오후 2시에 갖기로 했습니다.]

<앵커>

선수들 각오가 대단할텐데요. 금메달을 몇 개나 딸가요? 3회 연속, 종합 10위, 큰 목교 달성할 수 있겠습니까?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올해 목표가 이번에 10-10입니다….]

<앵커>

런던 하면은 1948년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했던 바로 그 인연이 있는 도시인데 그때하고 비교해 보면 참 격세지감이지요?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그때는 정부가 수립되기 바로 직전이었어요….]

<앵커>

달라진 국가의 위상만큼이나 올림픽은 우리나라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니겠습니까?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스포츠 체전이지만, 원래 올림픽도 종합 체전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한국문화 축제를 여기서 열려고 합니다….]

<앵커>

올림픽을 마치고 나서 문화체육장관으로서 꼭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류해서 외국인들이 많이 관광을 오거든요. 하지만 정작 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관광을 많이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