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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격차 해소위해 혁신교육지구 조성"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7.10 15:55|수정 : 2012.07.10 16:27


취임 2년을 맞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격차 해소와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노현 교육감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남은 임기에 역점을 둬 추진할 `서울교육 혁신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서울시ㆍ자치구청ㆍ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학교의 제도적ㆍ인적ㆍ물적 인프라를 개선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만 집중하도록 돕기 위해서 가칭 '혁신교육지구'를 만들기로 하고 당장 올 하반기에 지역 환경이 어렵거나 준비가 된 자치구부터 이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혁신교육지구' 내 학교에는 정규 수업을 지원하는 수업 보조교사를 단계적으로 배치하고, 3년 안에 모든 학교의 학급당 평균학생수를 25명 이하로 줄일 계획입니다.

곽 교육감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자치구청에는 교육전문가를, 관내 모든 학교에는 지역전문가를 배치해 교육 소외 학생에 대한 학교 안팎의 성장지원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사정을 감안해 예산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