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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락 막내아들 횡령 혐의 구속기소

조성현 기자

입력 : 2012.07.10 10:03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인을 대신해 받아주기로 한 채무변제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로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막내아들 이동욱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한 지인으로부터 유명 드라마 작가 박 모 씨에 대한 채권 추심을 위임받은 뒤 박 씨가 갚은 채무변제금 4억8천600만 원을 지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써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지인은 돈을 돌려받지 못하자 이 씨를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그러나 박 씨로부터 별도로 빌린 돈이라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