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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태그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25% 감소

정형택 기자

입력 : 2012.07.10 10:07|수정 : 2012.07.10 10:07


환경부는 자동계량 장비인 RFID, 즉 전자태그 방식을 사용해 종량제 시범 사업을 한 결과 음식물쓰레기가 평균 2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RFID 방식을 도입한 전국 8개 지자체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올 초부터 5개월간 살펴보니 1년 전에 비해 적게는 3%에서 많게는 40%까지 발생량이 줄었습니다.

이를 통해 식 재료 구매비용을 가구당 18만 8천 원가량 아낀 것으로 환경부는 추산했습니다.

RFID 방식을 사용해본 주민 가운데 75%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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