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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전 민주화보상심의위원 검찰 고발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7.09 15:02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즉 사노맹 사건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한 하경철 전 민주화보상심의위원장 등 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노맹은 민주정권 수립과 노동자 정당 건설 등을 내걸고 지난 1989년 결성된 단체로, 지난 90년대 초 박노해ㆍ백태웅 씨 등 주요 간부 전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사노맹 관련자들은 1999년 특별사면 및 복권 조치를 받았으며 민주화보상심의위는 2008년 박 씨와 백 씨를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