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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연구팀 "야외 흡연, 심각한 공해 유발"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07.09 11:32


도심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 수치가 크게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대학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은 한 쇼핑센터 부근에서 5주 동안 흡연자 284명의 주변 공기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로부터 2.6m 떨어진 곳을 조사했을 때 흡연자가 없을 때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7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버스 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을 때보다 평균 공해 수치가 16배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세 먼지의 수치가 증가할 경우 심장병을 비롯해 폐 기능 약화, 폐암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