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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드, 정권수호 의지 천명 "국민이 나를 지지"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07.09 10:37


국제사회의 퇴진 압박을 받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권좌를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16개월 동안 이어진 반정부 시위의 배후를 미국으로 지목하며 정부군의 시위대 유혈 진압에 대한 책임을 전면 부정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또 '아랍의 봄' 시위로 지도자가 축출된 리비아나 이집트와는 시리아의 상황이 전혀 다르다며 쫓겨난 두 지도자와 같은 운명을 맞는 사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 국민 전반이 자신을 지지한다면서 퇴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공동특사가 시리아를 방문해 아사드 대통령과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