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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뱃살 심한 男, 나이들면 실명 위험 높아

생경PD

입력 : 2012.07.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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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때문에 고민인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뱃살이 심한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었을 때 실명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팀이 40세 이상 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노인황반변성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황반변성에 걸리면 점차 사물이 흐려지면서 사람얼굴을 잘 못 알아보거나 책이나 TV를 보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남성의 경우 뱃살이 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노인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7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성은 뱃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요.

이에 연구팀은 남성의 경우 뱃살로 인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라면서 육식위주의 식습관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또 견과류를 자주 섭취하라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