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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캠코더로 여성 치마 속 촬영 40대 입건

입력 : 2012.07.09 09:56|수정 : 2012.07.09 11:04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9일 소형 특수 캠코더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 모(44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30분께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모 대형마트에서 1회용 라이터와 똑같이 생긴 소형 캠코더를 구두 옆쪽에 부착한 뒤 여성 점원(38)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수상한 행동을 눈치 챈 점원의 신고로 매장 보안요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이 씨는 경찰에서도 한사코 1회용 라이터라고 잡아떼다가 초소형 메모리 카드가 나오자 범행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20여명의 부녀자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