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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반세기만의 첫 선거 시작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7.07 17:07


카다피의 42년 철권통치가 종식된 뒤 리비아에서 첫 민주적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제헌의회 의원 2백명이 뽑히고, 제헌의회가 회기에 들어가면 과도정부인 국가 과도 위원회는 문을 닫게 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어제 동부 벵가지 남쪽에서 투표용지를 싣고 가던 헬기가 소총 공격을 받아, 선관위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선거 관련 용품을 보관중이던 벵가지 시내 병원 한 곳도 로켓포 공격을 받았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선거에 반대하고 있는 무장 시위대는 지역별 인구 기준으로 배정된 의석을 각 지역마다 동등하게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