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얼음골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담뱃대이끼와 한반도에 미기록된 선태식물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얼음골은 여름철 너덜지대의 바위틈에서 찬 공기가 새어나오고 결빙현상을 보이는 등 저온환경이 형성되는 지역으로 풍혈지로도 불립니다.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ㆍ미국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이서식지로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서야 생물학적 기초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생물자원관은 밀양얼음골과 의성빙혈ㆍ진안풍혈냉천ㆍ청송얼음골 등 국내 얼음골 8곳을 조사해 담뱃대이끼를 비롯한 선태식물 158종이 생육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