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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쓰려고…' 양귀비 등 밀경작 4명 입건

입력 : 2012.07.05 11:36


강원 홍천경찰서는 5일 양귀비 등을 밀경작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 모(64) 씨와 이 모(65ㆍ여)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홍천군 자신의 집 인근 비닐하우스와 텃밭 등에 양귀비 180여 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배앓이와 신경통 등 치료 목적으로 재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에서 양귀비를 가정용 상비약으로 사용하려고 경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명백한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라며 "양귀비 밀경작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