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최근 우윳값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예고됐습니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 흰 우유 출고가 인상을 통보했고 대형마트들은 최근 흰 우유 1ℓ들이 제품의 가격을 2300원에서 2350원으로 2.2% 올렸습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출고가를 9.5% 인상했고 남양유업과 매일유업도 지난해 11월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가격 인상 때 반영하지 못한 부분을 이번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우유의 우윳값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등도 잇따라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업체들이 우윳값을 올리면 우유를 주원료로 이용하는 빵, 커피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