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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투자 원하지만 투자 여건은 불만'

김요한 기자

입력 : 2012.07.04 13:48


올 하반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많지만 투자 여건은 따라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10개 업종의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하반기 투자 심리는 개선되지만 현재 투자 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의 투자의향을 나타내는 투자심리지수는 상반기 157.8에서 161.0으로 소폭 높아졌지만, 투자 여건 지수는 76.0으로 좋지 못하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투자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54.9%의 기업이 아니라고 답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투자심리지수는 대부분 자동차와 물류, 제약 등 산업군에서 양호하게 나타났고 유통ㆍ금융ㆍ철강ㆍ건설업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