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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에도 불황 `엄습'…상반기 증가율 급감

김요한 기자

입력 : 2012.07.04 11:10


2000년 이후 해마다 급증하던 가계대출이 올해 상반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은행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대출을 자제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국민, 하나, 농협, 기업 등 6대 시중은행의 올해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368조298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7%, 2조 40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