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낮아지고 이른바 '철새설계사'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0.81%로 1년 전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완전판매란 가입자에게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본인 서명을 받지 않는 채 거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명보험사 중에는 KB 3.62%, 우리아비바 2.96% 등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생보사 평균치 1.24%를 크게 웃돌았고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차티스, 롯데, 흥국 등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평균치보다 높았습니다.
금감원은 "회사별 불완전판매 비율을 비교 공시하면서 보험사의 불완전판매가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계사정착률은 39.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낮아져 가입 수수료만 챙기고 떠나는 '철새설계사' 현상이 다소 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