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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어퀸티브 인수 관련 62억 불 영업권 상각"

입력 : 2012.07.03 09:43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007년 인수했던 '어퀀티브(aQuantive)'와 관련해 62억 달러(약 7조원) 규모의 영업권을 상각 처리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MS는 '어퀀티브' 인수 결과를 올해 회계연도 4분기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서 상각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대손상각의 규모는 회사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월가는 MS가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인 4분기의 실적과 관련해 순이익이 52억∼53억 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MS는 지난 10년간 한차례도 분기 기준으로 순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고 시애틀 타임스는 전했다.

MS는 디지털 광고회사인 라조피시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 '어퀀티브'를 당시 MS 인수 사상 최대 규모인 현금 63억 달러에 인수했다.

MS는 이후 지난해 스카이프를 85억 달러에 인수했다.

MS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퀀티브 인수가 MS에 지속적으로 온라인 광고 부문에 기여하고 있지만 이 회사의 인수가 기대한 만큼 성장을 촉진하지 않아 상각처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