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합의사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1차 본회의가 열리는 이달 9일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일행의 석방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서면 합의했습니다.
또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각각 2명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이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이달 16일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에서 실시하기로 구두 합의했습니다.
또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도 이번 임시국회 안에 가급척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 특위도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하고 임명 동의절차를 마무리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세부 일정과 관련해 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이달 16일부터 이틀동안 갖기로 했고, 대정부질문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나흘에 걸쳐 하기로 했습니다.
임시국회 안건처리는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