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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씨 사건' 진전 없어…영치금만 전달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7.02 17:38|수정 : 2012.07.02 17:49


중국에서 국가 안전 위해죄로 체포된 대북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 등 한국인 4명에 대한 우리 정부 차원의 구명 노력에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 등 4명은 최근까지도 랴오닝성 단둥시에 있는 국가안전청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한국 외교관들이 김씨와 면담하도록 허가한 것 외에는 변호인 접견도 금지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가족들이 영치금과 옷가지 등 일부 물품을 구금자들에게 전하는 것은 허용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김 씨 등을 기소할지, 강제 추방 형식으로 풀어줄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한국 측에 아무런 언질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