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강풍으로 넘어지는 나무에 깔리거나 날아온 나무에 맞아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틴 오몰리 메릴랜드 주지사는 "보통 허리케인은 3일간의 대비 시간을 주는 데 이번 폭풍은 아무런 예고 없이 허리케인급 피해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폭풍으로 전기공급이 끊긴 워싱턴DC와 메릴랜드,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등 동북부 4개 주에서는 섭씨 41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 주민 300여만 명이 주말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