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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우여곡절 끝 개원…의장에 강창희

정성엽 기자

입력 : 2012.07.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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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대 국회가 임기 시작 33일 만에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공식 개원식을 진행했습니다. 여야는 5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의정 활동에 들어갑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2일) 오전엔 첫 본회의를 열어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새누리당 출신 6선의 강창희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재적 의원 300명 중 283명이 투표한 결과, 195명이 찬성했습니다.

강 신임 의장은 육사 출신으로 신군부 집권 이후 예편한 뒤 민정당 조직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19대까지 6선에 성공했습니다.

[강창희/신임 국회의장 : 국민에게 희망을, 상대당에게는 존경을, 자신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부의장은 여당 몫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 야당 몫엔 민주통합당 박병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강창의 의장 주재로 공식 개원식을 진행했습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와 적극 소통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는 미증유의 혼란에 수반되는 위기를 직시해야 합니다. 그 도전에 민활하게 대처하고 능동적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여야는 오는 5일부터 임시 국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당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놓고 여야간 격돌이 예상됩니다.

또 개원협상에서 합의한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의 범위와 언론사 파업 청문회 개최 여부 등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맞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