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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서울시가 삼계탕과 한약재 등 여름철 건강식 식재료에 대한 특별한 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최근 더운 날씨에 삼계탕이나 오리고기 같은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서울시가 음식재료의 원산지를 속여 팔거나 재료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해온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이번 단속은 내일(3일)부터 2주일 동안 서울 시내 식육 판매점과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주요 점검 품목은 복날에 시민이 많이 찾는 삼계탕용 닭과 보양식으로 알려진 오리고기, 또, 이들 음식에 들어가는 대추와 황기, 인삼 등 주요 한약재입니다.
서울시는 이들 음식을 다루는 업소를 대상으로 제품의 포장과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는 물론, 잔류 항생제와 병원성 미생물 검사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주호제/서울시 축산식품안전팀장 : 여름철 건강식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검증이 안 된 식재료를 쓰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아 시민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여름철 시민이 많이 찾는 삼겹살과 보쌈, 족발 등 돼지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도 원산지 표시 여부와 위생상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