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35조 4700여억 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방예산 32조9천5백여억원에 비해 2조 5000여억 원, 7.6% 포인트 증가한 수칩니다.
내년 국방예산안은 크게 전력운영비 24조 4700여억 원과 방위력개선비 10조 9900여억 원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전투형 군대 육성과 북한 위협대비 전력 확보, 장병복무 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선 신형 디지털 무늬 전투복과 기능성 전투화 등을 도입하고 급식비 단가를 6%정도 인상하며 침대형 병영생활관에 진공청소기와 전기 오븐 등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방위력개선사업 중 북한의 현존위협 대응과 관련해 레이저유도폭탄과 원격사격통제체계 등 81개 사업에 3조9천9백여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내년도 국방예산안은 기획재정부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 뒤 연말쯤 확정됩니다.